SW 의무교육 시대에서 살아남기 - 학생이 바라보는 교육자
- Life/Social
- Difficulty Beginner
- 2018-08-18 (토요일) 15:50 - 16:15
- 한국어
- 102
- Photography and recording is allowed
Slide
https://www.slideshare.net/SungWooPark41/high-110673948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0Ejli8PoGyw
Description
최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대형 서점을 가보면 프로그래밍 서적 공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이 가끔 보이십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대부분 사람들은 실제 개발을 커리어로 두고 관심을 가지진 않습니다. 개발자분들을 위한 교육은 해보신 적이 있을지여도, 코딩 관련 경험이 없는 분들 (다시 말해 코딩과 관심이 먼 분들) 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신 분은 많이 없으실 겁니다.
저는 아직 학부생 1학년이지만 특성화고 재학 중 3년 동안 개발자를 위한 교육을 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문과 학생들과 코딩을 배우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제 교수님들은 개발자 교육과 다를 바 없이 수업을 진행하시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SW 의무교육은 지금까지 이어져왔던 코딩교육과는 다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코딩 syntax보단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며 최대한 실생활에 적용되는 예시를 자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이 세션에서는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육 방법을 다뤄볼 것입니다. 특히 학생의 관점에서 비전공자의 수준과 관심을 위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