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선린인터넷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도현 입니다.
해커를 꿈꾸고 키보드를 잡았지만 익스플로잇코드 작성을 위해 공부한 Python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개발자로 전향한 학생입니다. 웹 서비스 개발을 주로 합니다.
Django로 웹개발을 시작했으나 진입장벽을 느껴 Flask로 서비스를 만들던 중 누가 Django로 갈아엎으라 그래서 삽질 끝에 Django 유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간 슬랙 봇, 해마다 동아리에서 개최하는 해킹대회의 문제 제공 및 인증 서버, 검색한 영단어 저장 및 암기, 혼자 밥먹기 좋은 식당 추천 등 작은 서비스들을 개발하며 지냈습니다.
재학중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공부합니다. 재미있는 서비스가 생각나면 친구들과 같이 구현하면서 서로가 주로 쓰는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대해 간단한 생각을 공유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각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장단점도 알게 되고, 목적에 따라 도구를 선택하는 안목도 조금이나마 길러졌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Django vs Flask, 까봅시다! 라는 주제에 녹여서 발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