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파이썬 노트북, 그리고 파이썬 노트북을 넘어서

  • 기본과 응용
  • 2016-08-14 (일요일) 12:40 - 13:05
  • 한국어
  • 105
  • Photography and recording is allowed

Slide

https://speakerdeck.com/nacyot/jupiteo-paisseon-falseteubug-paisseoneul-neomeo

Video

https://youtu.be/VbbXUKigVfs

PDF

https://github.com/pythonkr/pyconapac-2016-files/raw/master/20160814-105-4-nacyot.pdf

Description

IPython은 파이썬 REPL 구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커맨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벗어나 웹 노트북을 제공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IPython이 이렇게 확장될 수 있었던 데는 메시징 기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통해 인터페이스와 백엔드를 확장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IPython은 단순했던 과거의 파이썬 REPL을 넘어서 주피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발표는 파이썬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발표 내용은 크게 주피터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 작동원리, 확장 가능성을 다루는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먼저 주피터에 대한 소개 부분에서는 주피터를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를 보여주고, 주피터가 발전해온 과정에 대해서 다룹니다. 특히 IPython Notebook과 커널 프로토콜에 주목합니다. 나아가 주피터의 등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로 작동 원리 부분에서는 주피터의 커널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 주피터 노트북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또한 주피터에는 파이썬 이외에도 다른 언어를 실행하는 다양한 커널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커널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 지 보이기 위해 아주 간단한 커널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혹은 동영상 재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주피터의 확장 가능성과 저작 도구로서의 미래에 대해서 다룹니다. 다양한 커널(백엔드)과 다양한 인터페이스(프론트엔드)를 지원하는 REPL 프레임워크로서 주피터의 가능성에 대해서 다루며, 나아가 주피터를 둘러싸고 있는 생태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또한 단순히 코드를 실행하는 프로그래밍 환경을 넘어서 코드와 글쓰기를 결합한 저작 도구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도구로서의 주피터를 넘어서 주피터가 가진 더 큰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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